정읍시청 생활민원봉사대, 불우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여’

2008-05-06     정읍시사

정읍시가 기술직공무원들의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불우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들로 생활민원봉사대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시는 지난 200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16억여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641 불우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호당 250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 인허가가 수반되지 않은 대수선을 제외한 지붕보수, 창호, 도배, 장판, 전기, 가스, 난방공사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억6천500만원을 투입, 지난달 22일부터 66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현재까지 10세대를 완료했고 동절기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와는 별도로 올해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해 400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전개한다.

기술직 공무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축적된 기술을 활용하여 기와 난방, 수도, 가스 설비에 대한 점검과 함께 보수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120세대에 대한 점검 및 보수 활동을 마쳐 30%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다양한 생활민원에 대한 현지 봉사활동 강화와 불우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선진복지행정을 실현하고 민선 4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의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