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유치원 학급자원봉사자 훈련 실시
2008-05-06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4월30일(수)~ 5월1일(목)까지 양일간 한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주제로『2008학년도 유치원 학급자원봉사자 훈련』을 개최했다.
허기채 교육장은 “유아교육이 바로서야 탄탄한 기본교육위에 초.중등교육에서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고 세상에 유익을 주는 동냥으로 키워낼 수 있다”며 “종일제 운영이 불가피한 유치원현장에서 질높은 유아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주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열린 훈련에는 유치원 교육과정, 유치원일과속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 엄마역할에 대한 프로그램과 책을 좋아하는 유아로 키우기, 성폭력으로부터 유아를 안전하게 지키기 등의 교육훈련을 통해 참된 부모의 역할과 유치원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김옥엽 전북상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강사로 나서 유괴와 성폭력으로부터 유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실례를 들고 어머님들의 유괴와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행복한 부모의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며 이세용 성심유치원 원장 색소폰연주 서비스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해 참된 부모 되기를 연마하는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