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정읍 시기동 주택서 LP가스 폭발
지난 10일 오전 6시40분경 정읍시 시기동 이 모(54)씨의 단독주택에서 가정용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세들어 살던 김모(44)씨가 전신 20%정도 2도 화상을 입었고 아들(14)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일부가 파손돼 1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입암면 단곡리 사업장 사고 발생
지난 8일(목) 오전 8시35분경 입암면 단곡리 차단마을에서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하던 안길 포장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영운기 운전기사 김 모씨의 오른쪽 발등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됐다.
소규모 숙원사업인 차단마을 안길포장공사를 하던 중 안길 측면에 축대를 쌓는 과정에서 시멘트를 비비기 위해 비빔쇠통을 포크레인에 묶고 작업장소로 이동하다 비빔쇠통이 떨어져 같이 작업을 하던 영운기 기사 오른쪽 발등에 덜어진 것.
사고가 나자 아산병원으로 후송후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치료가 불가능해 광주로 이동했다.
북면 (주)미미 공장 화재
어린이날인 지난 5일(월) 오전11시45분경 북면 한교리소재 (주)미미 공장에 불이 나 샌드위치판넬 1동을 비롯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공장직원 김모씨(남,40)가 공무과에서 오전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동력절단기로 필요한 자재를 제작하고 자리를 비운사이 동력 절단기 불티가 옆 쓰레기통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인면 국도1호선 공사현장 야산서 50대 자살
지난 5일 국도 1호선 공사현장인 태인면 태성리 한 야산에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노 씨(51)는 당일 오전10시경 부부싸움을 하고 시내에 다녀온다고 한 후 귀가치 않아 부인 임모씨(44)가 위치추적을 신고, 태인지구대 경찰 20여명이 합동 수색한 끝에 야산에서 발견된 경위다.
발견 당시 사망자는 좌측 손목에 동맥절단출혈을 보여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