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초 신현철 운영위원장 봉사와 헌신 ‘귀감’

2008-05-13     변재윤기자

정읍초등학교(교장 이천구) 신현철 운영위원장이 학교 정비에 남다른 애정을 표해 봉사와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 위원장은 최근 장비를 동원, 15톤 덤프트럭 2대분의 모래와 소금을 혼합해 학교 운동장을 조성했다.

이러한 봉사는 지난해 이어 2년에 걸친 것으로 이 덕에 정읍초등학교는 운동장 관리를 매우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천구 교장은 “항상 베풀고 살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현철 위원장의 모습으로 본교 어린이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 산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 신현철 운영위원장은 소나무 전문 정원사를 불러 20여그루의 학교 소나무 전지 작업과 종합학습 발표시 전시용 액자 기증, 특히 설과 추석 명절에는 경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학년별로 1명씩을 선발해 생활필수품 또는 학용품등을 선물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는 등 학교에 연이어 애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