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검원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인 함께한 맞춤형 유통활성화교육

2008-05-16     정읍시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출장소(소장 문평석)가 지난 7일 도매시장내 정읍원협 2층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유통인 및 소비자단체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배추 포장유통지원사업과 표준규격농산물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표준규격 유통활성화교육은 한미 FTA 체결 등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로 인해 농업도 무한 경쟁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표준규격출하를 통한 농산물 유통의 현대화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재배와 GAP.이력추적제 등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우리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목적이다.

정읍농산물품질관리원 출장소 문평석 소장은 인사말에 나서 “우리가 처해있는 농업환경을 직시하고 농업인과 정부가 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교육에는 각 농업관련 담당자가 직접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산물 원산지 표시방법 등 주요 농관원 업무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 후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농업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 신민균사장이「농산물유통의 변화 및 산지유통활성화방안」에 대한 강의도 펼쳐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