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 출향인 권혁문씨

어버이날 맞아 고향 어르신들께 사랑의 선물 전달

2008-05-16     정읍시사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출향인이 고향의 어르신들께 어버이의 높은 은혜에 보답하는 사랑의 선물을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주인공은 정읍시 옹동면 산성리 출신의 권혁문(55세)씨.

권 씨는 지난 8일 옹동면지역 저소득 주민 및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여름내의 160벌(1인 2벌)을 옹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옹동면은 이에 따라 모두 80명을 선정, 9일 대상자들에게 선물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권 씨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