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 화재 보훈가족 재해위로금 전달

국가유공자 및 자녀 성적우수자 6명 장학금 520만원 지급

2008-05-19     정읍시사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이 지난 16일 정읍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김 모씨에게 재해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원인미상의 화재로 주택 피해를 입은 김 씨는 피해 당시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갑작스런 화재로 노모와 오갈 데 없는 형편이 되어 더욱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됐던 것.

이처럼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최명환 지청장은 김 씨를 방문 “주택소실과 질환으로 인해 상심이 큰 대상자에게 빠른 쾌유와 복구를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를 이뤘다.

또한 익산보훈지청은 이날 오전 지청장실에서 대학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중 성적우수자 6명 선발, 2008년도 1학기 보훈장학금 5,200,000원(대학원 4명 4,600,000원, 특수학교 2명 600,000원)을 지급,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자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