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기업 납품 관련 기업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외국인 고용방안 검토 등 8개 업체 15개사항 건의

2008-05-19     정읍시사

정읍지역 대기업 납품관련 기업체 대표자들의 애로와 고충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가 있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15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것.

이날 간담회에서 두얼메카닉스(주) 임장주 대표를 비롯한 8개 업체 대표들은 구인난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방안, 교통사고 유발되는 지역의 교통신호등 가동과 제품홍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여부 등 모두 15개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는 고용지원센터 및 인력콜센터, 관련 학교와의 협력체제 및 일자리창출사업 강화를 약속하고 이의 일환으로 올해 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력육성(30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치하하고 “현재 몇 몇 대기업의 경영 악화 등으로 관련 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한 후 이 같은 기업체의 애로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