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방제대책 협의회 열어
주요 병해충 발생 전망에 따른 방제대책 협의 등
2008-05-19 정읍시사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 방제대책협의회를 가졌다.
13일 행정과 농촌공사, 농협, 각종 농민단체 대표, 선도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2008년도 고품질 쌀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의 정책방향과 금년 주요 병해충 발생전망에 따른 방제대책 등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
시는 이날 최근 몇 년 새 전국 확산 추세인 벼 키다리병과 흰잎마름병(백엽고병)에 대한 발생특징과 방제대책 등을 안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 방제를 통한 병해충 사전 예방 및 조기 차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월 영농철 농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 지도, 농협, 한국농촌공사와 협의체를 구축하고 4개반(14명)의 ‘고품질 쌀 생산.유통 대책 상황실’을 구성, 영농준비상황과 각종 기상재해 및 농작물 병해충 방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07년도 인접시군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예찰 및 적기방제를 위하여 사전교육 및 홍보물 등을 통해 예방 및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