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17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읍역 광장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재능 발휘의 장이 될 2008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행사가 17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올해 도내 6개 시.군으로 확대된 청소년 문화존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한차례씩 정읍역 광장에서 별들의 공연 무대와 체험부스, 주제별 테마가 있는 T-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8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에서는 노래와 춤, 밴드, 마술, 사물놀이 등에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이 무대에 서는 ‘별들의 공연’과 비즈공예, 목공예, 양초공예, 비누공예, 아이클레이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공작소’, 우주과학체험, 여름철물놀이체험, 장애.비장애청소년의 아름다운 동행, 우리 것 바로 알기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읍역 광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17일 청소년 문화존 첫째마당에 출연을 원하는 청소년은 14일(수)까지 전화 ☏530-7358~60(정읍시 청소년팀)이나 청소년문화의집(☏ 530-7757)으로 출연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상시적인 청소년활동공간인 문화존에서 청소년동아리 발표마당, 문화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토록 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정읍지역 각 학교 및 청소년단체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받아 12개 우수 동아리를 선정, 각 동아리에 1백만원의 동아리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읍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면서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정읍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 33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문화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더욱 발전된 문화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청소년이 별이되는 주말‘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정착을 위해 노력,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