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농림축수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주력”
유성엽 국회 당선인, 전북도 초청 도정 발전과 협력 논의
2008-05-26 변재윤기자
정읍 국회의원 유성엽 당선인(사진)이 지난 22일 전북도 김완주 지사의 초청으로 도내 5명의 당선자들과 도청을 방문, 도 관계자로부터 역점 추진시책과 핵심프로젝트에 대해 보고를 받고 도정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는 지난 4.9 총선에서 첫 당선된 예비 국회의원 5명을 도청에 초청, 간담회를 열어 도정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하기 위한 일환.
이 자리에서 유성엽 당선자는 “새만금 사업이 선심성 사업이라는 중앙정부의 인식을 바꾸어야 하며 새만금을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국가사업이라는 인식과 분위기를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선자들의 지적 내용을 수렴, 군산공항의 국제공항 활용안과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고속화도로 건설, 전주전통 문화도시 건설 등을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성엽 당선자는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임기 전반기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 의지를 강하게 표방하고 있다.
유 당선자는 “농도 전북의 농림축수산 등 현안해결을 위해서라면 국회까지 출.퇴근도 각오할 것이며 농림축수산업이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쇠고기 협상 전면 재협상은 물론 FTA국회비준을 저지하는데 전면에 나설 각오”라며 “행정의 발목을 잡는 사문화된 법률을 정비하기 위해 ‘사문화된 법률정비포럼’을 설립해 행정과 지방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 등원 포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