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
산외면 김순임씨 봉사활동 ‘훈훈’
2008-05-27 정읍시사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가 지난 21일(수) 정읍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산외면 오공리 소재 김순임씨(79.지체장애3급) 댁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지사는 자발적으로 샘골사랑 나눔봉사활동 동호회를 구성해 2007년부터 정읍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섭)과 해피빈 협약체결을 맺고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을 할애,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내.외부 주변청소 및 가옥 정리정돈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샘골사랑 나눔봉사단 직원들은 준비해간 식료품과 물품 등을 전달하고 주택 주변과 내부 등의 청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진한 참사랑과 따뜻함을 나눴다.
김순임씨는 지체장애3급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에 고정 핀을 삽입하여 걷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마루에서 방으로 들어가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봉사와 도움이 절실한 상태다.
임정범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히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함으로서 공사의 대외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