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환경, 내 손으로 직접 가꾼다!”
내장상동 은빛봉사대,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연정화활동
2008-05-27 정읍시사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가꾸기에 직접 나섰다.
정읍시 내장상동 은빛봉사대(회장 황대풍) 5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22일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 등 자연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 함께 나선 강 광시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적극 나서 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은빛봉사대의 청결활동 참여 회장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대풍 회장은 “내장 상동지역은 국립공원 내장산이 있는 관광관문으로 어느 지역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자신감과 만족감, 건강한 노후보내기 사업 차원에서 23개 읍면동 약 1천여명의 회원으로 은빛봉사대를 구성해 매년 4월~11월 중 연6회에 걸쳐 하천, 도로변 환경정화, 공공장소 화장실 청소, 재활용품 수거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