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정읍향우회 정기총회 ‘성황’

시민장학재단에 성금 200만원 기탁

2008-05-28     정읍시사

재부정읍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부산 국제신문사 빌딩 스카이라운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은석 재부호남향우회장과 김종술 재부산 정읍향우회장 등 호남지역 시.군 향우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강 광시장을 대신한 진춘섭 부시장도 참석,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출향인들의 뜻 깊은 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을 대신한 진 부시장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멀리 타향에서도 정읍인의 긍지를 잊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는 출향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부산향우회원 모두가 정읍인의 긍지와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고향발전의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장산리조트 및 내장산유스호스텔 착공, 내장산관광랜드 개발, 첨단과학산업단지 100만평 조성 등 계절 체류형 관광도시와 첨단과학산업단지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의 비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재부정읍향우회는 “고향 발전의 큰 주축을 담당할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진 부시장은 재부정읍향우회 박광규 부회장에게 정읍시장 표창패를 전수하기도.

재부정읍향우회는 지난 86년 5월 창립한 후 재 부산 정읍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에서 동광플라스틱사를 운영하는 김종술 대표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