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상동 교통공원까지 10여㎞ 도보 환경정화행사 ‘눈길’
2008-06-02 변재윤기자
정읍아산병원 최영균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지난달 24일(토) 춘계야유회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보로 병원에서 교통공원까지 10㎞ 구간의 쓰레기 줍기 행사로 개최,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는 막연한 친선 행사보다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환경정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한 취지.
더불어 정읍시에서 펼치고 있는 ‘남을 비방하지 말고 서로 칭찬하기’ 운동의 현수막도 직접 제작해 캠페인활동도 병행하기도.
병원 측의 취지에 강 광 정읍시장은 교통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직원들을 방문,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개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어울려 같이했다.
최영균 병원장은 이와 관련 “직원야유회 행사를 겸해 개최한 이번행사는 직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 최고병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모두가 더욱 더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