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산 보리수매 검사 6월23일부터 실시

2008-06-16     정읍시사

읍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문평석)이 2008년도 보리수매 검사를 6월23일~7월15일까지(17일간) 관내 태인면 오봉공판장을 시작으로 15개 검사장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보리수매 시기가 장마철임을 감안, 농업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 신속한 검사를 위해 전 검사 인력을 투입, 조기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정읍관내 보리수매 물량은 농협이 농가와 계약한 수매약정 물으로 60,287대/40kg(쌀보리 41,448대, 겉보리 18,839)이며 수매격은 1등품 기준으로 쌀보리 32,880원, 겉보리 30,240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계약물량을 초과하여 생산된 잉여물량과 청보리 종자에 대해서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읍 농산물품질관리원 수매 담당자에 따르면 관내 금년산 보리의 작황상태는 출수기 이후 적정한 강우와 기상호조로 인해 생산량과 품위가 평년작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잘 말리고(수분함량 14%이하) 잔보리와 이물을 철저히 제거해 알곡으로 40㎏을 포장한 후 지정된 날짜에 출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기타 보리수매와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문 및 전화(533-6060)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며 순조롭게 보리검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출하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