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혁신도시의 정답은 정읍입니다”

시,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가는 길 CD 제작 홍보에 나서

2005-10-25     정읍시사
전북도 혁신도시의 최종 입지 선정을 앞두고 시.군간 유치전이 한창인 가운데 정읍시가 프리젠테이션 CD를 제작, 막바지 유치 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CD 1천매를 제작해 이전대상기관을 비롯 전북도공공기관추진협의회위원, 전북발전연구원, 건설부 등 중앙부처에 배부했다.

CD에는 정부의 입지선정 지침인 접근성과 용이성 및 경제성, 적합성, 친환경성, 균형발전 등으로 구분하여 정읍이 전북도 혁신도시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자료를 통해 시는 “지난해 한국토지공사와 신도시개발 등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생물산업형 혁신도시’를 건설 중에 있고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읍방사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첨단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된다”며 입지의 이점을 내세웠다.

또 접근성과 관련, 수도권에서 접근시 KTX, 2개의 고속도로가 혁신도시를 통과하여 타 경쟁지역과 소요시간이 비슷하지만 남부지방(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제주 등) 8개 시.도에서는 88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전북도내 어느 도시보다도 접근성에서 우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읍방사선연구원 유치당시 전국 72개 후보지중 연약지반이 아니고 자연재해가 없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혁신도시 입지로는 정읍시가 가장 완벽하다고 강조하고 있기도.

또 정읍혁신도시 후보지 1백50만평 외에도 평야부.중간산부.고랭지를 포함, 시험포 5백만 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근 고창, 부안, 김제, 순창지역과도 연계 시범포를 확보할 수 있음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읍이 전북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음을 강조, 고창, 부안, 김제, 완주,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과 인접해 있어 혁신도시의 개발이익과 성과를 타 시.군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다”며 “혁신도시 건설에서 얻어지는 생산 유발효과, 부가가치 등 이익금 전부를 지역개발기금으로 활용 도내 모든 시.군과 동일하게 공유하겠다”고 내세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