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해결은 국민주권시대를 굳건히 하는 일”
유성엽 국회의원 6.10 촛불문화제 참석 눈길
2008-06-16 변재윤기자
제18대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수성동 명동의류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 “이번 쇠고기 사태는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며 “한우농가의 어려움과 국민보건의 위협은 큰 문제이며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주권시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농업을 지키고 국민 보건을 지키는 일은 더 없이 중요한 일이지만 쇠고기 사태뿐 아니라 국정을 혼란케 한 그 저변에는 민주주의를 우습게 아는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현 정부를 꼬집었다.
그는 “이런 어려움은 동학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정읍 시민의 힘으로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으며 현 사태를 볼 때 국민주권 시대를 발전시키는 것이 곧 나의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아울러 “국회까지 출퇴근하겠다던 공약은 이벤트성이 아니라 시민을 가까이 하고, 그때그때 살아있는 시민 여론을 정치에 반영해 선진 정치를 위한 첫 걸음”이라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유성엽 의원은 “정부수립 60년 만에 개원하는 18대 국회에서 일하게 된 것과 어려운 상황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 된 두 가지의 행운을 가지고 선진정치를 이끄는데 한몫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