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 건립 착공

총사업비 90억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내년 11월 준공예정

2008-06-23     정읍시사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 건립공사가 지난 9일 착공,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90억원(국비60, 지방비30)이 투입되는 국제RT협력센터는 지상3층 건물의 연수동과 40실 규모의 기숙사 동을 갖추며 내년 11월 완공 될 예정이다.

연수동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소화 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장과 세미나실은 물론 국제회의장도 함께 들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국제적인 방사선이용기술의 교육훈련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강 광 시장은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가 이번에 착공됨으로써 정읍이 국제적인 RT교육 및 협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읍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는 물론 인력양성에도 기여하고 각종 국제적인 학회, 세미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이번에 건립되는 국제RT협력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RT전문교육기관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RT전문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 RT 교육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RT교육 및 국가 간 협력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국제RT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지난해 7월 23일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