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새마을금고, 기초생활수급자 ‘주택풍수해보험료’ 지원
2008-06-23 정읍시사
정읍 감곡새마을금고(이사장 이한수)에서 면내 기초생활수급자 85명의 보험료 12만7천500원을 지원해 보험가입을 해주고 향후 매년 보험료를 납부해 줄 예정이다.
이한수 이사장은 “주택환경이 취약한 기초생활 수급자가 장마철 및 이상기온에 따른 재해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만일의 재해 피해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판단돼 적은 비용이지만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주택대상 풍수해 단체보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의 경우 주택의 노후화 등으로 자연재해시 가장 취약한 주택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선뜻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