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보건지소 및 농민 상담소 준공

지역민 건강증진 및 영농애로 해소

2008-06-30     정읍시사

정읍시가 5억5천900만원을 들여 345㎡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영원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영원보건지소는 1층 진료실, 치과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2층 공중보건의 숙소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환자대기실이 쾌적하게 산뜻하게 들어서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1억4천여만원이 투입된 132㎡ 규모의 농민상담소도 신축, 이날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농민상담소는 앞으로 영농상담, 영농지도 등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는 한편 기본적인 운동기구를 갖춘 웰빙생활관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건강체조 및 운동공간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면민들의 건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공식에는 강 광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박진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면사무소내에 보건지소 및 농민상담소가 함께 있어 주민들이 민원도 처리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