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생태하천 가꾸기사업 전개

2008-06-30     정읍시사

산내면사무소(면장 양천수)는 지난 24일 산내면의 하천을 청정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다슬기 종패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옥정호상수원대책위원회와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은 만경대 매죽천 일대와 매대마을 하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산호수마을의 숲길예쁜 관광농원 치즈피자마을체험장 계곡과 노령산맥줄기인 백필마을 계곡 등 4개소에 다슬기 20만패를 방류했다.

또한 방류한 다슬기의 안정된 서식이 확인되고 반딧불의 개체수가 늘어날 때까지 불법조업감시단을 편성 운영하여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양천수 면장은 이에 대해 “청정산골 산내면의 강과 하천, 계곡을 더욱 청정하게 가꾸어 도시민에게 삶의 쉼터를 제공하고 청정농산물을 생산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산내면은 노랑고구마, 황토대추, 먹시곶감, 삼베의 주산지로서 대장금전통수제차, 둥근마, 한봉꿀, 구절초막걸리를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