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앙로 뻥 뚫렸네!

시가지 도로 정체 구역 원활한 교통소통

2008-07-09     변재윤기자

정읍시가 날로 증가된 차량과 협소한 도로망으로 정체가 심한 지역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고자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앙로를 중심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정읍 교통문화의 변화와 발전에 골몰하고 있는 시는 정읍역~백제모텔 구간인 중앙로와 호남고 앞~충열공원 앞까지 구간인 초산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명동의류 오거리에 무인단속 CCTV를 설치.운영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질서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외 주요사거리 부근의 경우는 불법주차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 7월 성림사거리, 터미널사거리, 역전사거리에 3대의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추가로 설치, 인력단속으로 인한 마찰과 한계를 극복하고 공정성을 확보해 불법주정차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 주요사거리 부근과 인도상에 불법주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16개소에 볼라드를 설치했으며 급정차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객이 차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승.하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구시장(제1시장) 일방통행구간과 격일제 주차구역 및 상습 정체지역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고질적이고 상습정체지역인 중앙로와 초산로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단계에 와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