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식중독 예방에 총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위생지도 점검
2008-07-14 정읍시사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정읍시보건소가 먹거리 위생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했다.
11일까지 이어진 이번 지도 및 점검의 중점대상은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뷔페식당 포함), 관광지(내장산)주변 내.외 음식점, 장례식장 음식점, 대형마트내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여름철 변질되기 쉬운 김밥, 햄버거, 초밥 등을 취급하는 업소, 기업체 및 어린이집 관련 집단급식소가 해당됐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지도점검과 병행, 김밥, 냉면육수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청결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여부 등.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며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중독 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날 음식은 가급적 피하며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