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암로 거리인테리어사업 본격추진
2008-07-14 정읍시사
정읍시가 구도심활성시책의 일환으로 중심상권인 새암로의 지중화사업 및 도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강 광 시장 주재로 지난 7일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과 상가번영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암로 거리인테리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정읍시 등 5개 유관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각 기관별 공사착공 시기 조율 등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 송사업체를 선정 늦어도 이달 하순경에는 모든 공종을 일괄 착공키로 협의했다.
총사업비 17억8천만원이 소요되는 새암로거리인테리어사업은 전북은행에서 제일은행까지 중심상권 400m의 구간에 대한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KT의 통신선 지중화, 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시설, 인터넷 및 유선방송선의 지중화, 정읍시의 우.오수관 매설과 도로.인도정비, 이미지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일대를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인근 상가의 활성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착공될 경우 최소 3개월 정도 차량이 전면 통제될 것”이라며 주변 상가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