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업무추진 및 시민복리증진 기여 모범공무원 2명 국무총리 표창
천성종 홍보담당(행정 6급), 김영훈 지도행정담당(지방농촌지도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과 헌신적인 공복(公僕)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해온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최근 2008년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천성종 홍보담당(행정6)과 김영훈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지도행정담당(지방농촌지도사)이 주인공.
이들은 지난 7월 청원조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대신해 강 광 시장으로부터 모범공무원표창을 받았다.
지난 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천성종 담당은 타고난 성실함과 강력한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맡은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노력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일하는 공무원상 정립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간 화합에 매개체가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천 담당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시정방침인 ‘시민이 잘 사는 새 정읍 건설’에 주력, 시정 주요 역점시책 홍보에 전력을 다해 시정홍보효과 극대화에 크게 기여했고, 농촌초등학교 신문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다.
통계조사행정발전(1994년) 및 시책 업무추진 유공(2004년) 등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해오고 있는 김영훈 담당은 지난 79년 공직에 들어섰다.
농업발전과 농촌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농촌지도사로 입문한 뒤 성실한 대농민 지도활동과 쇄신적인 업무수행으로 농정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현장위주 농민지도, 단풍미인브랜드화 성공, 청보리 종자 정선지설 국가기관 유치 등이 대표적인 업무성과로 꼽힌다.
김 담당 역시 2차례(1992년, 1999년)의 농림부장관 표창을 비롯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