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의 신화, 우리가 잇는다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 본격 활동

2008-07-28     정읍시사

7월 22일 감독 및 선수단에 임용장 수요

 

‘우생순(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신화에 도전하는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이 드디어 닻을 올렸다.

시는 7월 22일 구단주인 강 광 시장과 허기채 정읍체육협의회 상임부회장 겸 정읍교육청 교육장, 김용성 정읍시체육협의회 상임부회장, 김호일 정읍시핸드볼협회장, 김성봉 전북도 핸드볼협회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과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히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을 격려하는 자리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 선수들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5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출전, 28일 오후 4시 경남개발공사(장성학생체육관), 8월1일 오후 4시 50분 부산시설관리공단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생활체육도시 조성을 위한 또 하나의 인프라로 정읍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사절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은 감독 1명과 1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주 훈련장인 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을 갖는다.

△감독= 강태구(47세),

△선수= 주장 안성희(31세,L.B), 고영복(31세,P.V), 서영미(25세,C.B), 이한주(24세,L.B), 조선영(22세,R.B), 김프림(22세,G.K), 송신애(22세,P.V), 김아라(21세,L.W), 권한희(21세,P.V), 박수나(20세,L.W), 최정숙(20세,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