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문화집회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
2008-08-18 변재윤기자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문화생활의 변화로 다중이 운집하는 문화집회시설인 중앙극장외 19개소에 대한 특별안전 대책에 나섰다.
소방서는 본 시설에 대해 방학기간을 맞아 최근 이용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유사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문화집회시설 특별소방안전대책』수립.시행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시설 적정여부 또는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인의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방화관리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실시 여부,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설치 여부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계인.방화관리자.종사원 등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유사시 소화시설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요령,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등을 실시한다.
또 건물내부 화재와 주변가연물 등 다양한 사태별 대응훈련 및 자위소방대 역할분담을 통한 가상화재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소방차량 진입확보 및 유사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