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기분좋은 종합민원실!”

정읍시 종합민원실, 뮤직비디오.부채제공 등 감동행정 실현

2008-08-25     정읍시사

자체 친절공무원 선정, 민원인 상담제 등을 통한 성공적인 감동동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타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는 정읍시청 종합민원과가 이번에는 즐겁고 기분좋은 종합민원실 만들기에 나섰다.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9인치 민원인용 모니터를 설치하고 최신 뮤직비디오 및 시정과 각종 민원발급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것.

시는 “지난 6월부터 여권 발급시 본인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민원인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많은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니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특히 1일 100여명의 여권발급 민원인이 방문하는데, 주로 10대~30대가 많음을 감안, 여권민원대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최신 유행하는 뮤직비디오 등을 상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등을 담은 부채 1만개를 제작, 비치하여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운동 실천에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