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에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
2008-09-01 정읍시사
고유가 시대에 세상이 변하고 있다. 서민들은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위해서 자가용을 세워놓고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출퇴근 하는 등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서 모두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고유가로 퇴근 후 술자리도 줄고, 자전거로 업무를 보는 회사원들도 크게 늘어나는 등 고유가에 따른 이상한 ‘신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전주 집에서 정읍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직장 동료들을 보면 인근 아파트에 사는 동료들과 격주로 번갈아 가며 한주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한주는 동료 차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다.
카풀을 이용한 결과, 한 달 평균 유류비를 평소의 절반 정도인 15만원 안팎으로 줄였다.
자가용을 세워두고 대중교통, 자전거, 카풀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도심내 상습정체 도로들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같으면 출근시간을 전후해 북적이던 도로가 요즘에는 한산하고 차량흐름도 빨라져 치솟는 기름 값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치솟는 기름 값으로 인하여 상막해지는 신풍속도를 인간미 넘치는 정으로 치솟는 값을 극복하자.
/정읍소방서 이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