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면 외칠마을, 청솔라이언스클럽과 1사1촌 자매결연
2008-09-09 정읍시사
정읍시 옹동면 외칠마을(이장 김영수)과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완수)이 지난달 28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솔라이온스클럽 및 외칠마을 주민, 옹동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완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농산물 시장개방과 고령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현실을 공감하고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농촌사랑 자매결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밝혔다.
이에 김영수 이장은 “상호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도농간의 필요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중요한 사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청솔라이온스는 마을회관에 세탁기 및 대형거울 등을 전달했고, 김영수 이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점심 및 다과상을 준비해 마을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도.
청솔라이온스 클럽은 봄철 농번기와 가을 수확기에 일손돕기 활동 및 1가구 헌집 고쳐주기, 자매마을 생산 농산물 팔아주기, 재해재난시 긴급 물품 및 인력동원 및 설날과 추석에 독거노인(불우가정) 이웃돕기를 비롯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연 2회씩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