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국화향기,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

농업기술센터,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국화전시회 열어

2005-10-29     정읍시사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코끝에 머무는 국화향이 더욱 진하다.

깊어가는 가을, 은은한 향과 단아한 자태로 사랑받고 있는 국화전시회가 마련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타가 이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기술센터 내에서 갖는 이번 행사는 정읍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국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품종 전시를 통한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

또 시민의 정서함양과 함께 재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취지와 더불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애 및 다륜대작 등 특수작 100작품, 석부작․목부작 등 500점, 입국 및 복조작 5백점 등 수십 종 국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단풍분재 및 초본 화훼류 및 1천점도 전시될 예정이인 가운데 특히 국화를 이용한 가공 상품 전시 및 판매와 함께 국화차 시음회도 마련돼 있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