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얼학회 학술지 발간

향토학과 한국학, 동북아국제 관계 역사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 토론하는 정읍 얼학회(회장 리신호)가 ‘얼 2008 제6집’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지난 20일 오후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얼학회 하덕재 부회장(정읍시청 복진증진과장)이 '보호수의 관광자원 관리'란 제목으로 주제발표와 기세춘씨의 '공동체론'의 주제로 초청강연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 하덕재씨는 정읍 관내 보호수 현황과 보호실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보호수관리의 문제점과 대책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얼학회 6집은 이외에도 김한수의 '정읍시 관광자원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연구', 최창묵 '1894년 청일군의 조선 파병배경에 관한 일 고찰', 박종기 '조선시대 지방공교육과 사교육의 시설 비교', 리신호 ‘농지의 녹색 관광 자원화 고갈’ 등 회원논단과 역사탐방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