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유성엽 의원, 정읍역 첫 광장대화 개최 ‘눈길’

2008-09-30     변재윤기자

가까운 정치, 일하는 정치를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고 있는 정읍 유성엽 의원이 지난 28일(일) 오후 정읍역 광장에서 ‘정읍농업 어떻게 할 것인가’의 주제를 가지고 정읍시 농업관련 단체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광장대화를 가졌다.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한결같이 위기에 처해있는 농촌의 현실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각 분야에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성엽 의원은 “공약사항 이었던 출.퇴근을 통한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있으며 이를 국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특히 “첫번째 광장대화를 농업관련 단체와 갖게 된 것은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이 평소의 신념이자 의정활동의 최후선 과제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으며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도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성엽 의원은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에 따라 농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농업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