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시위원회 장기철 위원장
농업살리기 일환 농식품산업 방송 홍보, 마케팅 워크숍
2008-10-05 정읍시사
민주당 장기철 위원장이 KBS농어촌프로그램 전문가인 전직 PD출신 KBS플러스 신동환 사장을 초청, 정읍 농식품산업 방송 홍보와 마케팅 관련한 워크숍을 지난달 30일 오후2시부터 정읍농업기술센터 2층 소장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순환농업과장 및 식품산업 담당 등 관계 공무원과 지난 6월초 전국 최초로 발족한 정읍시 농식품 가공협의체 권상태 사장을 비롯 회원 1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최 측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과 좋은 농특산품을 만들어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며 정읍농식품 가공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합쳐 정읍 농업 살리기에 앞장서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장기철 위원장은 “정읍이 고향이지만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읍의 광활한 농토와 많은 농산물이 생산 되어도 복분자는 고창, 장류는 순창으로 브랜드 가치를 빼앗겨 정읍만의 특화 농산물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고민하다 방송을 통한 홍보만이 정읍을 알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정읍농업 발전을 위해 수시로 만나 고민을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