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나누고, 웃음을 전파하고…“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철)는 지난 10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단의 참여확대와 활성화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 장애인, 자활근로자 등을 위로하기 위한 ‘행복 나눔 웃음바이러스’ 이동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 노인, 자활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검진과 손맛사지, 이.미용 서비스, 응급처치, 천연비누 만들어 나누어 주기 등의 자원봉사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또 보컬연주, 아동율동, 밸리댄스, 기타연주, 우리민요, 대중가요 등의 성대한 문화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과 정읍시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점심을 제공하기도.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힘”이라며 “오늘의 뜻 깊은 행사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또 하나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