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읽기장애 자음카드 한글학습 지도 연수

2008-10-14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9일(목) 서신초 과학실에서 읽기장애 학생 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읽기장애 학생을 위한 자음카드 한글학습 지도방법 현장 실증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읽기장애 학생교육에 전문성을 가지고 지적장애 및 다운증후군 학생들을 위해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자음카드 한글학습 읽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서신초등학교 김영생 교장이 읽기장애학생들에게 표현력 신장 지도한 사례들을 시범을 보이며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허기채 교육장은 “컴퓨터의 정보처리 과정과 같은 인간두뇌의 정보처리 초기 과정으로 말이나 글의 습득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읽기장애 학생을 위한 자음카드 한글학습 지도로 문자해득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음카드 한글학습 지도방법 현장 연수는 특수아동의 한글 읽기 지도능력 습득은 물론 특수아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으로 모두가 인정받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