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무성한 잡초 ‘이래도됩니까?’
2008-10-20 정읍시사
연지동 3통 소재 소방서 부근 천변에 잡초가 무성해 주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대낮에도 뱀과 도마뱀, 개구리들이 집안으로 들어와 깜짝 놀라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이곳은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연지동 관할 구역만 잡초 제거가 이뤄진 상태로 방치, 한 여름을 보낸 늦가을까지 시 행정의 늦장에 주민들이 혀를 차고 있다.
천변옆에 사는 연지동 3통 김모씨(주부 70세)는 “밥을 짓다가 도마뱀이 뛰어나와 뒤로 넘어졌다”며 “사람사는 곳에 도마뱀이 웬 말”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