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정도진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 내년 당 차원 지원 약속 받아
2008-10-20 정읍시사
정읍시의회 정도진 의장이 정세균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읍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협의하는 등 두터운 친분관계가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정 의장은 정세균 원내대표를 방문해 내년도 각종 현안사업 등의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민주당 텃밭인 정읍시의 현안문제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도진 의장이 이날 정읍의 대표적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단풍미인 쌀을 전달하자 ‘바쁜 시기에 국회를 방문한 정도진 의장의 정치적 열의와 지역적 사랑에 찬사를 보내며 향후 정읍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당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정 원내대표의 다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도진 의장은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정읍시민들의 바람을 충족하기 위해 정읍시와 의회는 물론 정읍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