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독거 어르신위한 2008 행복사랑 나눔잔치 ‘성황’

2008-10-21     정읍시사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도형)와 입암면 자율방범대(대장 신양균)가 공동 주관한 2008 행복사랑 나눔잔치가 지난 11일 입암중학교 강당에서 입암면 독거어르신 등 25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장학수.정병선 시의원 및 유재승 입암면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입암중학교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입암면 보건지소 건강체조단의 건강체조 시연이 행사를 열었으며 할머니 가수, 국악인, 각설이로 구성된 공연팀의 공연으로 칠순잔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어르신들의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행사를 주관한 이도형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그 지역에서 가장 봉사활동을 잘 하는 단체와 연합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만들었으며 올해는 입암면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칭찬이 자자한 자율방범대와 함께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금봉 입암면 보건지소장은 “행사 전에 도대체 어떤 어르신들이 모이시는 지 궁금했었는데 거동조차 하기 힘든 분들이 연신 박수를 치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와 입암면 자율방법대의 행사준비에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