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즐기세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의식 고취를 위한 보수교육이 전북도 주최, 전북도노인일자리교육센터와 정읍시 주관으로 지난 15일 200여명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금붕동 정읍시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웃음치료사인 권오춘씨의 ‘웃음과 노인건강’, 전주대 장선철교수의 ‘보람찬 노후준비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도 있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3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81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노인들은 도서관 도우미, 어린이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일 3~4시간씩, 주 2~3회(월 보수액 20만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