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2008-10-21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가 전북도가 도내 14개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08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관리, 취약가구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폭 넓은 보건서비스로 시민보건 건강관리에서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시 보건소는 의료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욕창치료, 배뇨관리, 재활기구대여 등의 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또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을 확보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사회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지속적인 투약 및 운동,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조절률 향상에 힘써 합병증 감소에 노력하는 등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보건소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가구, 차상위계층가구, 장애인, 차상위임산부, 결혼이민자가구 등 모두 9천295가구를 등록관리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료시책을 개발 추진해 나가는 등 포괄적인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