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평 357여㎡ 규모 태인보건지소 준공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산실로서의 역할 기대
2008-10-27 정읍시사
정읍시는 4억4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천501㎡, 건평 357여㎡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태인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태인보건지소가 지역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원했다.
태인보건지소는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 공중보건의 숙소와 자동혈압계 등 9종의 의료기를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대한 한층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환자대기실도 한층 쾌적하게 꾸며져 지역민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 시장은 준공식에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소요원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 또한 태인보건진료소를 이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 지어진 기존의 태인 보건지소는 장소가 협소하고 진료환경이 열악, 보건지소 신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