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문화존, 다섯 번째 마당 ‘성황’
청소년들만의 독특한 문화 활성화에 기여 ‘톡톡’
2008-10-27 정읍시사
정읍시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다섯 번째 행사가 지난 18일 정읍역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2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고 리본핀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를 지원한 동아리들인 정읍고등학교 검도동아리, 정읍서초등학교 관악부 배영고 비보이동아리, 서영여고의 ‘거리의 문학도’, 정읍청소년문화의 밴드동아리 ‘다크써클’과 만화동아리 ‘왁다글닥다글’ 등이 연주와 공연, 전시, 코스프레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올해 초 정읍시가 12개의 동아리를 선정, 이들 1개 동아리 당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각종 체험활동과 함께 행운의 경품추첨 등을 통해 자전거와 mp3, 농구공, 배구공 등을 나눠져 호응을 얻기도.
시는 내달 15일 마지막으로 열리는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에서는 올해 행사를 통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총 10팀이 경연하는 결산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존 다섯 번째 마당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정주고 천민수, 김진, 김아련의 힙합, ▲금상 입암중 1학년 김우빈, ▲은상 배영고 밴드동아리 오합지존, ▲동상 정읍여중 댄스동아리 제이에스/ 배영고 유민규, 문경용, ▲인기상 정읍북초 5학년 이나라, 이우정/ 배영고 황성은, 김태환, 신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