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국제결혼 이주가정 가족캠프 가져

정읍시와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도자)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60여명을 대상으로 신태인읍에 있는 정읍시 청정유기농포도체험센터로 초청해 한국생활의 원활한 적응과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 레크레이션 및 다양한 포도체험이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주가정 부부들은 평소 접해보지 않은 포도목욕과 포도 팩, 포도찜질 등을 함께 하며 따뜻한 부부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시어머니교육, 남편교육, 가족사랑 나누기 등)을 마련하여 한국생활에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