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최초 유료 노인복지아파트 건립 기공식 개최

2005-11-06     정읍시사
지난 1일 오후2시 정읍시 금붕동 정읍시노인복지타운에서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유료노인복지아파트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로서 본 기공식을 기점으로 정읍시에는 2001년부터 계획하고 추진해오던 노인복지타운내 복지시설이 완성될 전망이다.

당초 시는 2001년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주거생활을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을 비롯 노인복지아파트, 노인전문병원, 실비노인요양원, 체육시설설치 등의 시설을 갖춘 노인종합복지타운조성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조만간 시공에 들어갈 아파트는 금붕동 일원 8,322평의 부지에 5개동,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15평형 147세대, 19평형 112세대, 29평형 42세대, 39평형 14세대로 총 315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따라서 노인아파트의 준공 예정기일인 오는 2007년 6월 이후인 7월부터 본격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본 공사를 맡을 (유)지성주택건설과는 시가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후 10월10일 정읍시와 협약체결을 한 바 있다.

한편 기공식에서 유)지성주택건설 김영구 회장은 인사에 나서 “꿈만 가지고 있던 노인복지문제를 이제야 실현하게 됐다“ 면서 “튼튼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건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유성엽 정읍시장은 “우리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업체 측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