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위해..이웃을 위해’
정읍할렐루야교회, 종합 봉사활동 펼쳐
2008-11-04 변재윤기자
정읍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황인술)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토) 오후 1시부터 교회 2층, 4층에서 양.한방진료, 시력검안 및 안경 무료증정, 이.미용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읍시 사회지원과, 장애인복지관, 월드비전 정읍사회복지관에서 추천 받은 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들과 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종합 봉사활동을 펼친 것.
봉사에는 이가정의원, 민중한의원, 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 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 정읍안경사협회에서 참여했다.
특히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교수와 재학생 37명이 검안 및 안경무료 증정봉사에 참여해 의의를 더했으며 안내와 접대조 등이 체계적으로 조를 나눠 대기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불편없이 성료됐다.
황인술 목사는 이번 봉사와 관련 “이번 종합봉사활동은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밝은 빛을 선사하고 양.한방봉사를 통해 노환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진료와 치료를 해드려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하고자 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넘치는 봉사로 따뜻한 사랑과 관심도 함께 전하는 뜻 깊은 날이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봉사단의 최찬기 상임총무는 “어려운 계층의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