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독서지도, 이렇게 하세요!”

  전북 도내 유일의 어린이전용 도서관으로 지난 5월 문을 연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제2기 도서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 운영방법을 모색하고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대상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희망자를 비롯 어린이도서관과 자녀의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4회이상 수료자에 한해서는 수료증도 교부할 예정이며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이어진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18일까지로 기적의 도서관(☏538-6101)에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제2기 도서관학교에서는 오혜자 초롱이네 어린이도서관관장, 하정혜 상담심리치료센터소장, 고정욱 아동문학가(가방들어주는 아이 저자), 김소연 웃는책 어린이도서관관장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된다.
  이들은 교육기간 ‘도서관에서 어린이에게 해야 할 서비스’, ‘책으로 우리 아이들 마음읽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어린이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일들’을 주제로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