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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고 김대현.김경훈, 전국 가람시조전서 ‘선전’
전라시조문학회(회장 유휘상)가 주최한 '제10회 가람 추모 전국 시조 현상 공모전' 고교부에 참가한 배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시조 현대화에 지평을 연 가람 이병기 선생을 추모하고 시조문학 진흥을 위해 마련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110편의 시조 응모작이 모였고 고교부 차하에 배영고 김대현 군과 참방 김경훈 군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당선작은 12월1일에 출간되는 동인지 전라시조 제41집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6일 오후3시 호남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읍고, 도교육감기 음악줄넘기대회 우수상
지난 6일 열린 제12회 전라북도교육감기 음악줄넘기대회에서 정읍고등학교(교장 소찬영) 선수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는 전북교육문화회관체육관과 전일초등학교 강당에서 도내 초중고생 6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학교 선수들이 선전을 벌였다.
또 대회 장려상에는 고등학교 여자부에 학산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정읍교육청이 진안, 전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농촌공사, 내년 정읍 삿갓보와 보림보 소수력발전소 설치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가 내년부터 태양광발전소 4개와 소수력발전소 6개 등 총 10개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읍지역과 관련 소수력발전소 건립 계획에는 70여억 원을 들여 2010년까지 정읍 삿갓보, 정읍 보림보가 포함돼 있어 저수지와 취입보에 100-400㎾ 규모로 연간 8천여㎿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시설이 완공되면 농촌공사 소유 도내 소수력발전소는 정읍 정우 포함해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되며 공사 관계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토지와 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생산으로 에너지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자는 뜻에서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며 판매 수익금은 낡은 물 관리 시설물을 현대화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