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토지보상 본격 돌입
2008-11-18 정읍시사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 조성중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토지 및 물건 조사와 감정평가를 마치고 본격 보상금 지급에 돌입했다.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해 주민에게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보상사무소 내에 법무사와 세무사를 배치하고 법률과 세무분야에 대한 상담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토지보상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단지조성 공사도 이달 중 발주를 시작하여 연내에 업체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는 이처럼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1단계사업이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2단계 사업 2.4㎢도 조기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보상사무소를 개소하여 8월까지 토지 및 물건조사를 마치고 10월에 감정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가 자리한 신정동 일원에 이들 3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총 3.3㎢ 중 우선 1단계 사업으로 0.9㎢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6월 29일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고 지난 8월 8일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거쳤으며 2011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